재밌다?
같은 지도교수님에, 계열사에, 겸사겸사 친해진 석사과정 학생 덕분에 법전원 수업을 또 청강했다.지난번 수업이 너무 어려웠어서, 오늘은 학교에 왔어도 청강할 생각이 없었는데,보니까 다른 과목 과제 주제와 연관된 주제이더라.그래도 좀 알아들을 수 있는 얘기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듣고 있는데, 그 친구도, 오늘은 재미있네요?, 란다.. 나도 극공감했고. 그런데, 수업 끝나고 생각해 보니,이런 수업을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말할 수 있는 상대라니...!학교 밖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도대체 이 나이에 왜 이런 짓을 하는지조차 이해 못하는데,법과 회계가 섞인 저런 수업을 재밌다 하면, 게다가 그게 진심이라면,아마 미친 사람 소리 듣지 않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