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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일상

모닝 라이딩

여섯시 기상, 눈꼽 떼고 옷 대충 입고, 고고씽~
국회까지 갔다오면 딱 30분 걸린다.
어제 오늘 이틀 오전 라이딩(누군가는 그냥 자전거타기라고.. 라이딩은 무슨...;;)을 즐겨보니,
아침에 타는 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단 사람이 없다. 자전거도로와 한강변 산책로를 번갈아 다니며 내 맘대로 속도를 조절해서 탈수 있다.
쉬엄쉬엄 주변 풍광을 즐기며 갔다가, 올때는 출근 생각에 열심히 패달을 밟는다.
나같은 초짜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더욱이 그렇게 아침 바람을 쐬고 출근하면 종일 생기가 난다.
오후에도 덜 피곤한 것 같고.
이번 연휴때도 자전거를 즐기려 했는데, 비 소식에 조금 우울하다.
그래도 일단은 내 이쁜 자전거를 고이 접어 트렁크에 넣고 갈 것이다.
혹시 아나, 태풍이 서울만 피해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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