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 남았다~
동남아 배낭여행은 처음이라 살짝 겁도 나고 설레기도 하고~
얼리버드 요금 적용받아 직항을 싸게 사기도 했고(역시 준비는 일찍일찍 해야 한다는..)
동남아는 물가도 싸다고 하니 왠지 맘이 느긋하다.
멀리 가면, 비행기값도 아깝고 이런 저런 보상 심리에 정말 전투적으로 다니게 되는데.
이번에는 치앙마이까지 찍으려던 계획은 포기하고 느긋한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
꼬따오에서 3박4일짜리 스쿠버다이빙코스 밟고, 방콕 올라와서 여유있게 돌아다니기로.
열흘을 태국서 돌아다니면 시커먼스가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ㅎㅎ
그나저나 여행갔다 오면 3월도 다 가겠구나. 올해의 1/4이 훌쩍..
하루하루는 지루한 날도 많은데, 한달, 두달은 왜이리 빨리 가는 거냐. 흑.
사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