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보 '칭찬릴레이' 코너에 실리다. 남들 올라온 거 볼때는 별거 아니다 싶었는데, 이거 은근 쑥스럽고 질문 항목을 어떻게 채워넣어야 할지 꽤나 신경쓰이더라. 뭐 여튼.. 오늘 아침 배포되고 나서 사진 때문에 여기저기 인사를 들었다. 제작 단계부터 구라사진이라는 욕(?)을 먹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ㅋㅋ
내용의 부실함을 사진으로 극복해 보고자 사진 선정에 꽤나 공을 들였다. 일본 야경을 배경으로 한 멀쩡한 사진과 스페인 빠에야와 함께 한 코믹 버전 중 치열한 고민 끝에 위 사진으로 낙찰. 사진찍기까지 이러저러한 정황이 기억에 남아 애착이 가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좀,, 잘 나오지 않았나? ^^* 아래 사진은 임팩트는 강했겠으나 향후 회사 생활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는 관계로 최종 탈락했다.